새로운 이야기/새로운 이야기

이은해 무기징역...계곡살인 그 이야기

오늘의이야기_ 2022. 10. 27. 20:50
반응형

계곡에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이은해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 하였다.

재판부는 '죄책감도 없이 살해시도를 반복했다며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야 한다' 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는 3년전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 모 씨를 숨지게 한 현의 등으로 기소 되었다.

 

2019년 6월 30일 이은해는 남편 윤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을 유도 하였고, 남편 윤씨는 수영을 못하기에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검찰이 주장한 심리지배에 의한 작위 살인은 인정되지 않고 구조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판단 하였다.

이외에도 이은해는 남편에게 복어독을 먹이고 낚시터에 빠뜨려 살해를 시도 한 혐의도 인정되었다.

이은해는 내연남 조현수와 함께 윤씨의 사망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살해를 시도 해온것이다.

검찰이 주장한 심리지배는 흔히 얘기 하는 '가스라이팅' 기법이다.

가스라이팅은 심리적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 일으키고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어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 하는것이다.

가스라이팅은 1938년 연극 가스등에서 유래된 말로 이후 영화로 리메이크 되었다.

 

피해자 유가족 들은 이은해가 작위살인으로 인정 되기를 원했지만, 그에 준하는 처벌을 받게 되어 다행이라 밝혔다.]

이은해는 무기징역, 조현수는 30년 형을 받았다. 이에 이은해와 조현수 측은 항소할 뜻을 밝혔다.

반응형